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줌마 화장 (문단 편집) == 역사 == 8, 90년대에는 이목구비를 뚜렷해 보이게 하는 표 나는 화장이 표준이었다. 파운데이션 및 트윈 케익 사용이 보편적인 시절이었고, 진하고 손 댄 표 팍 나는 강한 눈썹, 콧대 옆에 음영을 넣거나 진한 아이섀도를 바르고 립라이너까지 사용해 입술을 강조하는 문화가 대세였다. 90년대 중반부턴 색조가 한층 어둠침침해졌고 입술도 더욱 두텁게 강조되었다. 저 시절에 "신세대 아나운서"로 주목 받았던 [[최은경(방송인)|최은경]]은 입술을 "[[개불]]처럼 그리고 다녔다"고 증언했다.[* 출처: 최은경 안선영의 미시코리아 4회] 당시 시청자들은 지금에 비해 화질이 썩 좋지 않은 화면을 봤기 때문에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했겠지만, 방송사에서 보정 처리한 화질 좋은 영상을 보면 여성들의 마스크가 매우 어색하게 튀어 보인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youtube(5zinBxgcrQs)] || 90년대 중후반의 화장을 볼 수 있는 1997년 [[가족오락관]] 영상. 특히 [[손미나]]의 화장은 당시의 전형을 드러낸다. || 특히 당시 TV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들이 다들 이런 화장을 한 마스크를 선보이다 보니 일반인들까지 이 유행을 따라하게 되었다. 상술했듯 당시 TV나 영화의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던 시절이었고, 그러다 보니 사람의 얼굴 인상을 잘 전달하기 위해 윤곽선을 강하고 강렬한 색상으로 강조하는 화장법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설명이 있다. 그러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 [[동안]]을 강조하는 문화가 태동하였고, 1990년대의 진한 화장에 대한 반발로 색조 화장 표가 거의 나지 않는 투명 화장이나 딱 정해진 얼굴 표본이 아닌 개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얼]] 열풍이 불게 되었다. [youtube(IgDIwF73ZmU)] || 2002년도 [[가족오락관]] 영상. 위의 97년 영상과 비교해 여성들의 색조가 한층 연해졌고 입술도 덜 과장되어 있다. || 쌩얼 열풍이 사그라든 뒤, 대략 2010년대부터는 다시 화장 유행이 1990년대만큼은 아니라도 차츰 진해져서 이목구비를 위한 얼굴 음영과 브라운 계열 립, 짙은 눈화장, 파우더 처리를 통한 매트한 피부 표현 등은 가을 겨울 시즌에는 흔히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아줌마 화장의 요소들을 적절히 희석해서 세련되게 표현한 것이 포인트. [[눈썹]]같은 경우도 일자눈썹 유행이 지면서 다시 아치형 눈썹(갈매기 눈썹)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잘만 하면 2018년 기준으로도 '세련됐다'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다. 아무튼 199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내고 당시 유행을 따르던 [[아줌마]]들은 이후 결혼하고 먹고 살기 바빠 새로운 유행에 이전처럼 민감할 수 없어 자연히 익숙한 화장법만 고수하게 되면서 아줌마 화장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줌마체]]가 현재 기준으로 촌티 나 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줌마체의 형태는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인터넷 초창기에 대세였던 말투와 놀랍도록 유사한데, 그 당시에는 그런 말투가 유행이었다. 혹여나 2000년대 초반 다음 카페 등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했거나 [[귀여니]]의 소설을 소장했다면 한 번 확인해보라. 줌마체의 그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같은 아줌마라고 해도 돈 많고 여유 있는 집 엄마들이나 [[비혼]], [[딩크]] 여성들은 웬만한 아가씨 뺨칠 정도로 건강한 몸매와 세련된 코디를 유지하기도 한다. 즉 [[자기관리]]를 할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